THE ARMY
군인
로마의 확장은 군단이 만들었습니다. 다만 군단의 모습도, 갑옷도, 복무의 성격도 왕정과 제정 후기가 다릅니다. 아래는 공화정 중기부터 제정 초를 중심으로 한 설명입니다.
THE LEGION
역사군단
군단(레기오)은 로마 중보병의 큰 단위입니다. 시대마다 편제가 달랐고, 영화 속 빨간 망토의 모습이 천 년 내내 똑같지는 않았습니다.
- 공화정 중기 군단은 창과 투창, 짧은 검의 나이에 따라 줄을 나눴습니다. 폴리비오스 6권이 이 모습을 자세히 적습니다.
- 기원전 2세기 말부터 군단은 직업 군대에 가까워집니다. 이 변화를 마리우스 한 사람의 개혁으로만 설명하는 옛 도식은 요즘 연구가 조심합니다.
- 제정 군단은 대략 5천 명 안팎이었습니다. 시민이 복무했고, 비시민 보조군(아욱실리아)이 옆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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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켄투리오)은 ‘100명’이라는 이름과 달리 그보다 적은 인원을 이끄는 일이 많았습니다. 병사들에게는 멀리 있는 장군보다 이 중간 지휘관이 더 가까웠습니다.
군단 깃발의 독수리(아퀼라)를 잃는 것은 큰 수치였습니다. 독수리를 지키는 병사를 아퀼리페르라고 불렀습니다.
군단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이탈리아 동맹시 군대는 기원전 1세기 초 동맹시 전쟁 전까지 공화정 병력의 절반이었습니다. 바다에서는 별도의 해군이 필요했습니다. 제1차 포에니 전쟁이 그 출발입니다.
EQUIPMENT
역사장비
대표적인 장비는 큰 방패, 무거운 투창, 짧은 검입니다. 갑옷은 사슬이 오래 널리 쓰였고, 띠 철판 갑옷은 그중 한 가지일 뿐입니다.
- 글라디우스라는 짧은 검은 이베리아 반도 쪽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나중에는 더 긴 스파타도 쓰입니다.
- 필룸이라는 투창은 방패에 박히면 쓰기 어렵게 하려고 만들었다고 고대 작가들이 설명합니다.
- 스쿠툼은 몸을 가리는 큰 방패입니다. 사각에 가까운 굽은 방패가 유명하지만, 시대와 부대마다 모양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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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야누스 원기둥에 자주 나오는 띠 갑옷(로리카 세그멘타타)은 1–2세기의 고고학 자료와 맞습니다. 모든 병사의 제복은 아니었고, 제정 후기에는 거의 사라집니다. 사슬 갑옷과 비늘 갑옷이 더 오래 갔습니다.
투구, 허리띠, 못 박힌 샌들(칼리가)은 행군을 위한 장비입니다. 장교와 병사의 장비도 달랐습니다.
영화의 가죽 치마와 똑같은 갑옷, 늘 깨끗한 붉은 튜닉은 촬영용 디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병사는 짐을 지고 걸었습니다.
CAMP LIFE
역사진영 생활
행군 중인 군단은 저녁마다 참호와 둑이 있는 임시 진영을 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습니다. 폴리비오스가 그 규격을 자세히 적습니다.
- 지휘관 천막이 있는 본영(프라이토리움)과, 이를 가로지르는 길이 진영의 뼈대입니다.
- 겨울에는 더 단단한 주둔지에서 지냈고, 그 자리 중 일부가 나중에 도시가 됩니다.
- 복무 기간은 제정 초 군단병이 대략 20–25년이었습니다. 제대하면 돈이나 땅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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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안에서는 맹세(사크라멘툼), 보초, 처벌이 생활을 묶었습니다. 열 명 중 한 명을 죽이는 데키마티오는 매우 드물게 쓰는 극형이지 매일의 훈련이 아닙니다. 크라수스가 스파르타쿠스 전쟁 때 도망친 부대에 썼다고 전합니다.
병사의 편지가 이집트 파피루스와 빈디란다(브리튼) 목간에 남아 있습니다. 양말과 음식, 집 소식을 묻는 평범한 문장입니다. 영웅담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길을 깔고, 다리를 놓고, 공성 둑을 쌓는 일도 군인의 일이었습니다. 카이사르가 라인강에 놓은 다리는 그의 전쟁기에 나옵니다. 공병은 보조 기술이 아니라 로마 군대의 강점이었습니다.
관련 영화
아래 작품은 로마를 무대로 한 극이며, 그리는 시대 순으로 놓았습니다. 분위기를 잡는 데는 도움이 되고, 사실 관계의 교과서는 아닙니다. 불법 영상 링크는 없습니다.
기원전 73–71년 · 공화정 말기
「스파르타쿠스」Spartacus · 1960 · 영화
검투사 출신 노예들이 로마 군단과 맞선 전쟁(기원전 73–71년)이 어떤 이야기인지 감을 잡아 줍니다.
스파르타쿠스가 트라키아 출신 검투사였다는 큰 줄기는 플루타르코스와 아피아누스에 나옵니다. 다만 그의 정치 강령, 개인적 인연, 최후의 말은 영화가 채운 부분입니다. 시신은 확인되지 않았고, 포로들이 길가에서 처형되었다는 기록과 영화의 결말을 똑같이 보면 안 됩니다.
서기 9년 · 아우구스투스 시대(토이토부르크)
「바바리안」Barbarians · 2020–2022 · 시리즈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를 게르만 쪽에서 그린 넷플릭스 독일 시리즈입니다. 바루스와 아르미니우스가 나옵니다.
아르미니우스와 투스넬다, 가상의 인물 폴크빈의 관계는 크게 각색되었습니다. 로마군 대사가 라틴어인 점은 볼거리입니다.
서기 180년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코모두스 시대
「글래디에이터」Gladiator · 2000 · 영화
검투 경기와 황제·군대의 분위기를 한 번에 보여 줘서, 제정 로마를 처음 상상할 때 많이 찾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막시무스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영화처럼 아들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180년 전선 근처에서 병으로 죽었습니다. 코모두스가 검투를 좋아했다는 고대 기록은 있지만, 줄거리의 복수와 권력 다툼은 창작입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군인철학이야기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영화 보기게르만이야기에서 오프닝의 게르마니아 전선 보기
근거로 삼은 기록
- 폴리비오스 『역사』 6권 · 공화정 군단과 진영
- 카이사르 『갈리아 전쟁기』 · 행군, 공성, 라인 다리
- 요세푸스 『유대 전쟁사』 · 1세기 로마군의 훈련과 진영을 바깥 사람이 본 기록
- 빈디란다 목간 · 브리튼 주둔 병사의 일상 편지
- 트라야누스 원기둥 · 다키아 전쟁의 장비와 공성. 선전용 그림이기도 합니다
인용문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책 이름과 위치만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