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BUS
전설과 역사가 섞임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
Tarquinius Superbus · L. Tarquinius Superbus · 왕 · 전통 연대 기원전 534–509년
‘오만한 타르퀴니우스’라는 별명이 붙은 마지막 왕입니다. 그를 쫓아낸 이야기는 공화정이 왜 왕을 거부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후대에 다듬어졌습니다.
- 카피톨리누스 유피테르 신전을 거의 끝내 놓았다고 합니다. 봉헌은 공화정 첫해의 일로 리비우스가 적습니다.
- 왕자 섹스투스가 귀족 여성 루크레티아를 짓밟았고, 그녀가 죽은 뒤 왕이 쫓겨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확인된 사건 기록은 아닙니다.
- 이때의 브루투스(루키우스 유니우스 브루투스)는 기원전 44년에 카이사르를 죽인 브루투스와 다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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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이야기는 폭력을 상세히 그리기보다, ‘왕의 집안은 시민의 몸을 함부로 한다’는 정치 교훈으로 읽힙니다. 사실 여부를 가릴 동시대 기록이 없습니다.
폴리비오스는 로마와 카르타고의 첫 조약이 공화정 첫해 무렵이라고 적습니다. 전설보다 나은 단서입니다. 기원전 500년 전후의 로마가 이미 바깥과 조약을 맺을 정도의 도시였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왕을 몰아낸 뒤에도 한 사람의 비상 지휘관(독재관) 제도는 남습니다. 공화정은 왕이 없는 나라이지, 강한 지휘관이 없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이 왕을 직접 다룬 유명한 극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왕정의 개인 이야기는 전설의 비중이 커서, 영화가 기대는 사료가 얇습니다. 영화 목록에서 어느 시대의 이야기인지 확인하세요.
근거로 삼은 기록
- 리비우스 『로마사』 · 1권 49장–2권 8장
- 폴리비오스 『역사』 · 3권 22장, 카르타고와의 옛 조약
인용문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책 이름과 위치만 적습니다.